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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56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결과는 1월2일 발표

기사입력 2019-12-27 11:28




캠코 자료 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9건을 포함한 561억원 규모, 61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3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의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3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공고→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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