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삼성전자, 뉴질랜드 최대 이통사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3-05 14:24


삼성전자가 뉴질랜드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스파크(Spark)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파크와 협력해 연내 일부 지역에 5G 상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통신장비는 국내에서 상용화한 3.5GHz 주파수 대역 5G 기지국(Massive MIMO) 등이다.

스파크는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단말, 핵심 칩 등 엔드-투-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에 대한 성능 검증을 통해, 삼성전자 장비의 빠른 속도와 품질, 초저지연 성능 등 실증 시험을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장비 공급 계약을 통해 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대규모 상용망 구축 경험, 네트워크 최적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뉴질랜드에서의 첫 번째 이동통신사업 수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5G를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스파크와 함께 차세대 통신기술을 활용한 5G 서비스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