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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 입문한 경륜선수들의 아마추어 시절 주 종목은 무엇이고 경륜과 어떤 상관관계를 지녔는지 살펴보자. 사이클 종목은 트랙, 도로, MTB, BMX로 나눌 수 있는데 경륜 선수들 대부분 트랙과 도로 출신으로 양분되고 있지만 MTB, BMX 출신 선수들도 경륜에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다.
▶스프린트
개인종목=333m 미만의 트랙은 3바퀴를 333m 및 그 이상의 트랙에서는 2바퀴를 도는데 보통 1바퀴를 남겨 놓고 최종 200m 정도의 거리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승부 시점에선 경륜과 매우 흡사하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준결승전부터 3전 2선승제로 실시된다.
*현재 상위 랭커 중 교교 졸업 후 주 종목으로 굳혔던 정하늘, 성낙송이 대표적이며, 정종진의 대항마로 불리는 임채빈은 한국신기록 보유자다. 그 밖에 황준하, 임치형, 조주현이 스프린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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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목=출발선과 반대편 출발선의 출발대에서 동시에 출발하여 남자는 4㎞, 여자는 3㎞를 전력 질주하면서 서로 추월을 시도하는 경기이다.
단체추발=4명의 선수가 1팀으로 구성되며 서로 상대 팀에게 추월을 시도하는 경기이다. 각 팀의 3번째 주자의 기록으로 결정되며 선수 간의 호흡, 교대 기술능력이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준다.
*상위 랭커 중에는 정종진, 황인혁, 신은섭이 추발 종목을 겸했었다.
▶독주
혼자 하는 기록경기로 출발선부터 전력 질주한다. 남자는 1㎞, 여자는 500m. 스프린트가 대결구도라면 독주경기는 상대가 없는 기록경기로 운영이 가미되지 않은 순순한 각력에 의해 결정된다.
*랭커 중에는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던 황인혁, 임채빈이 대표적이며, 강준영은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아마 시절 독주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다. 정하늘도 고교시절엔 독주가 주 종목이었다.
▶포인트
24명의 선수가 출발한다. 남자는 40㎞, 여자는 24㎞를 주행. 트랙 거리에 따라 10바퀴, 6바퀴마다 1위 5점, 2위 3점, 3위 2점, 그리고 4위 1점을 부여하며 메인 그룹을 한 바퀴 추월한 선수는 20점을 획득한다.
*대표적인 트랙 중장거리 종목으로 경륜계 레전드인 조호성의 대표적인 주 종목이며, 현 경륜 선수 중에는 25기 신인 장경구가 대표적이며 신동현, 김명섭, 장선재, 손재우가 포인트 출신이다.
▶매디슨
포인트 경기와 유사하며 각 팀 2명씩 출전해 서로 교대하며 50㎞를 주파하는 경기로 매 20바퀴마다 1위 팀에 5점, 2위 3점, 3위 2점, 4위 1점을 각각 부여한다.
*랭커 중에는 정종진, 정재원이 매디슨 종목을 겸했었다.
▶스크래치
특정한 거리를 주파하는 개인경기로 남자는 15㎞, 여자는 10㎞가 있다. 메인 그룹에서 추월당한 선수는 퇴장당하며, 마지막 바퀴에는 타종으로 선수에게 신호를 준다. 단순하면서도 스피드감 있는 경기이다.
*랭커 중에는 정종진, 박용범, 이현구가 아마 때 경험을 갖추고 있다.
▶제외경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트랙의 규모에 따라 1∼2바퀴마다 한 선수씩 제외된다. 두 선수가 남으면 스프린트 경기로 진행된다. 단거리 종목 중 운영력이 가장 요구되는 종목이다.
*랭커 중에는 이현구의 주 종목으로 아마 시절 고른 성적을 보였었다.
▶책임선두
3∼4㎞의 거리에서 매 바퀴마다 책임선두를 부여받는데 책임선두를 부여받지 못한 선수는 등위에서 제외되며, 마지막 바퀴에선 스프린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경륜
선두 유도를 오토바이로 한다는 점에서 프로 경륜과 다르지만 기본적인 운영방식은 흡사하다.
*랭커 중에는 정하늘, 성낙송, 박용범이 경륜 출신이다.
◇도로
▶개인
개인도로 경기는 올림픽에서는 주행거리를 남자는 220∼250㎞, 여자는 100∼140㎞로 순위 경기이다.
▶단체
단체경기에선 도로의 폭이나 급커브를 고려해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한다. 팀 간에 일정 시간을 두고 출발. 추월당한 팀은 1㎞ 이후에는 다른 팀으로부터 최소 25m 떨어져서 경기를 해야 한다. 남자는 최대 100㎞, 여자는 최대 50㎞까지 거리를 2~10명으로 한 팀이 되어 총거리를 주파하는 기록경기이다.
* 상위 랭커 중에는 정종진이 단체종목에 강세였으며 황승호, 정재원의 주 종목이었으며 신은섭은 고교시절 도로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다.
▶도로독주
남자는 40∼50㎞, 여자는 20∼30㎞로 동일한 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추월 당한 선수는 선행 선수의 선두에 나서거나 뒤따라 갈 수 없다.
◇MTB
▶크로스컨트리
폐쇄된 산림도로나 시골길의 심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등의 지형을 배경으로 산악용 자전거로 경기를 한다.
▶다운힐
산악자전거 경기 중 가장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경기. 보통 3∼4㎞ 거리를 3∼5분에 내려오는 기록경기로 상황에 따라 한 선수가 2차 시도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 우수급에서 활약하는 유성철, 남용찬 등이 MTB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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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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