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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사내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 6기의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샤롯데 봉사단 6기는 롯데호텔 각 지점에서 선발됐고, 지난달 29일 발대식 진행 이후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계획과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롯데호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봉사동호회이다. 2015년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한 롯데호텔이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중이다.
해마다 청소년들에게 호텔리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드림' 재능기부, 한부모 가정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mom편한' 활동,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한 물품 기증 행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유네스코 기부금 전달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봉사 현장에서의 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기부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샤롯데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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