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모바일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사가 10만 곳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0만 고객사 돌파는 유무료 가입 고객사를 합한 수치로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들의 근무 환경 변화로 협업 툴 도입이 크게 늘어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웍스모바일은 네이버 자회사다.
일부 외산 화상회의 솔루션의 경우 취약한 보안 문제로 불거진 보안성도 웍스모바일의 장점으로 꼽혔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웍스모바일은 지난 상반기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은 GS칼텍스, 아모레퍼시픽과 본사와 지점·판매점 간의 협업 지원 도구로 활용을 검토 중이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Top 10 보험사 중 도쿄해상화재보험을 포함한 4개 사가 웍스모바일을 도입했고 미즈호 은행, 노무라 증권 등 까다로운 금융, 보험업계의 보안 기준을 맞춘 대표적인 업무용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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