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캠페인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 심혈관환자의 3명 중 1명은 심혈관질환이 재발함에도 불구하고, 재발 위험성이나, 적극적인 관리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적극적인 LDL 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질환 재발위험률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회는 적정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강조했다.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 경험이 있는 초고위험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70㎎/dL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100㎎/dL미만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꾸준한 약물 복용과 전문의와의 상담, 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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