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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가 17일 프리미엄 저도주 '더블유 17(W 17)'과 '더블유 아이스(W ICE)'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더블유 17'은 17년 숙성된 '슈퍼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담아 퀄리티 높은 풍미가 특징이다. 오크향과 다양한 과일, 바닐라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의 밸런스로 특히 고연산 원액이 주는 깊이 있는 풍미와 함께 저도주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오랜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다.
'더블유 아이스'는 엄선된 스카치 위스키 원액에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하 8도의 냉각 여과 공법(Chill-filtering)으로 제조됐다. 달콤한 버터 캔디와 열대과일, 바닐라와 은은한 오크향의 깔끔한 풍미가 최적의 조화를 이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저도주다.
리뉴얼 된 새 보틀 디자인은 사각의 심플한 디자인에 세련된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상단의 'W' 로고는 더블유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하단에는 마스터 블렌더 '크레이그 월레스'의 서명으로 정통성을 강조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더블유 17과 더블유 아이스가 지닌 본연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보다 세련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됐다"라며,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리뉴얼 출시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국내 위스키 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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