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에 후원하고,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띵동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로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질환 정보와 예방법을 전달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날이다. 에이즈 치료의 핵심은 조기진단과 신속치료이다. 조기진단을 통해 HIV 감염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제를 계속 복용하면 에이즈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낙인이 두려워 HIV 감염이 의심돼도 진단과 치료를 망설이게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이승우 대표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사회적 편견을 이유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성소수자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해 HIV/AIDS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HIV/AIDS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소수자에 대한 연대의 끈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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