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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9일 정희수 전 보험연수원 원장(67)이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정 회장은 "생보산업은 금융시장이라는 큰 바다에서 4차 산업, 디지털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격랑 속에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도전과 난제를 마주해 생존을 걱정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과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으로 고객 신뢰 회복, 생보산업의 경쟁역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 및 고령화시대 노후대비 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 및 시장확대를 통한 생보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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