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아이씨엠은 LG화학과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해 관련 유전자가 탑재·삽입된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AAV는 다양한 혈청형에 따라 표적 세포를 선택할 수 있고 정상 세포에 부작용이 적으며 대상 세포 유전자에 융합되어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도 매우 낮아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이상적인 벡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씨엠 김대원 대표(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교수)는 "퇴행성 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을 개발하여 많은 노령 인구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Health Technology 분야에서 국가적 위상을 세우며, 의미 있는 국부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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