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아시아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이하 AFC)과의 파트너십을 4년 연장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서의 활동을 지속한다.
페르디난드 호요스(Ferdinand Hoyos) 콘티넨탈 타이어의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태 지역 부사장은 "콘티넨탈은 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모든 팬들과 함께 하고 있다. 축구는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큰 발전을 하고 있는 스포츠로서, 성장하는 스포츠의 미래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하며, 선수와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원할 것이다. 콘티넨탈의 150주년이자 수많은 팀의 승리를 기념할 2021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2021년부터 2024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AFC 경기의 독점 상업적 파트너로 활동하는 아시아 지역의 스포츠 마케팅 기업 '풋볼 마케팅 아시아(Football Marketing Asia, 이하 FMA)'와 체결했으며, FMA이 관리한다. 파트너십은 포괄적인 맞춤형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와 혁신적인 광고 형식에 대한 권리를 포함한다. 또한 콘티넨탈은 아시아 18억 명의 국가대표팀 축구 팬들과 교류하는 다양한 독점 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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