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본격적인 전기차 장기 렌털 시대를 연다.
현대 아이오닉5의 경우 지난 2월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 첫날부터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역대 최다 수요 기록을 갱신하는 등 올 상반기 최고 인기 차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SK렌터카는 제조사들과 협력을 통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고객에게 빠른 차량 인도는 물론, 대여료 할인 혜택과 전기차 단기 렌털 무료 이용권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전기차 사전 예약 고객에게 4월부터 테슬라 모델3를, 5월부터 아이오닉5를, 7월부터 테슬라 모델Y 차량을 전달하고, 곧 공개될 기아 EV6 또한 올 하반기 내 신속히 받아볼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을 하루 빨리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사전 예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기차 상용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렌털 모델을 선보이고 시승 이벤트 등 사전 체험 행사도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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