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이 17일부터 집이나 회사에서 비대면으로 의무기록사본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의무기록사본 발급은 환자와 대리인(환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모두 가능하다. 다만 관련 지침에 따라 형제·자매·사위·며느리·보험회사직원 등 제3자 대리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구비서류를 갖춘 후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발급한 의무기록사본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화면캡처 방지, 복사 방지 마크 등으로 보안을 강화했으며, 발급 홈페이지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 확인도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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