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울산광역시 지역화폐 서비스인 울산페이를 활용한 지역 배달서비스인 '울산페달'을 22일부터 개시한다.
기존 다른 배달 앱을 이용할 때 소상공인이 부담으로 느끼는 중계?외부결제?서비스가입?서버이용료 등 대부분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배달서비스 비용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울산페달 론칭을 기념해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한국동서발전은 5000만원 상당의 외식지원비를 울산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가 단순 구매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KT 관계자는 "KT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 기반의 착한페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