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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캠핑카 제작 전문기업 에이스캠퍼와 디지털 혁신(DX)을 통해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캠핑카 제작에 나선다.
양사는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시연행사를 통해 캠핑카 내 실내 공기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환경 관제 서비스', 무선 화재감지기로 온도와 불꽃 등을 감지해 화재 여부 판단 및 긴급 출동서비스가 가능한 '화재 예방 서비스', 양·음압기를 통해 오염물질 및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청정방역 서비스', 각종 솔루션을 KT의 관제플랫폼과 연동해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캠핑카를 이용한 '차박'은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캠핑카 대수는 19년말 기준 24,869대로 8년만에 19배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SNS 게시물 14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차박' 언급량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223%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에도 캠핑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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