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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알록달록 봄 향기 가득찬 학교로 변신…이색 포토존·신규 공연 선봬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03-26 08:05


◇ 롯데월드의 세젤예교 모습. 사진제공=롯데월드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최근 애니메이션 속 형형색색의 학교로 새단장을 했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학교 '컬러풀 월드 스쿨(Colorful World School)'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비대면 행사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중 교복을 입은 로티가 거대한 책들로 둘러싸인 '로티의 동아리방'에서 손님을 반긴다. 거울을 맞대 만든 인피니티 미러로 입체적인 이색 사진 촬영도 가능하도록 했다.

2층 바로셀로나 광장에는 SNS에서 인기인 LED 포토존에 뉴트로 감성의 체험 공간 '모두의 놀이터: 컬러풀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했다. 핑크, 민트 컬러의 화려한 LED 시소와 그네를 타며 이색 감성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가로 7M, 세로 1.8M의 대형 칠판에 낙서를 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핑크와 민트 등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학교에 TV 드라마에 나올 법한 예쁜 교실, 과학실이 꾸며진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 '세젤예교'도 리뉴얼됐다.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벚꽃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며 , 핑크 꽃이 활짝 피며 흩날리는 신비로운 모습을 영상화한 3D맵핑 영상 '핑크 블라썸(Pink Blossom)'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철저한 거리두기 속 공연과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가든스테이지의 신규 공연 '스쿨 업!'은 힙합과 재즈를 넘나드는 댄스를 선보이는 학교 콘셉트의 댄스 뮤지컬 공연으로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로티, 로리가 사이버 대마왕으로부터 샤론캣을 구하는 '로티의 모험2: 사이버 어드벤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든 시설은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체크인이 이뤄져야 입장이 가능하며 어트랙션의 경우 1회 운영마다 소독을 진행한다. 모든 대기라인에는 2m 간격으로 테이핑을 하고 직원 안내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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