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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Conrad Seoul)은 30일 한국관리협의회 (MSC)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개최한 행사에서 '해상수산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챌린지' 서약에 서명했다.
콘래드 서울은 모기업인 힐튼의 사회적 책임 전략인 '목적이 있는 여행 (Travel with Purpose)'의 4대 근간 중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수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MSC 인증 수산물을 사용한 것을 시작해, 이번에 공식 인증을 받게 되었다. 콘래드 서울이 지난해 쓴 전체 해산 물 중에 MSC 인증 수산물은 14%이다. 전년보다 8% 늘었다. 올해는 20%, 내년에는 25%로 늘릴 방침이다.
콘래드 서울 마크 미니 총 지배인은 "수요가 늘어나면 공급이 늘어나는 게 시장 원리인 것처럼, 우리가 참여하고 업계에서 동참하면 MSC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며 "MSC 인증 수산물 사용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그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밝혔고, 콘래드 서울의 총 주방장인 이승찬 이사는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 출시로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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