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2일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상반기 중 강릉공장 내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장 내 장애인 사우들의 편의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사업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사업장으로 채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영업차량 후미에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 '그린리본 캠페인', 예체능 영재 학생들을 후원하는 '영재 장학캠페인', '천사무료급식소' 성금 전달 등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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