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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출국객 대상 첫 번째 '면세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완료된 상품에 대해 4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에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면세품' 판매로 라이브 방송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2월 서울본부세관이 면세품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식(DF-OnAir)을 허용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무착륙 관광 비행 이용객의 면세쇼핑 수요를 반영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이번 면세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존 내수통관 라이브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화장품과 향수 품목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4월 무착륙 관광 비행 탑승 예정인 고객은 기존 인터넷면세점 이용과 동일하게 출국 일정을 입력하고 면세품을 구매하면 된다. 고객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 진행자와 소통하며 면세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롯데인터넷면세점 웹·모바일 링크에 접속하여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출국 시 인도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과 단독 제휴를 맺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부산 탑승객을 위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 행사를 증정한다. 이용 항공사에 따라 엘리자베스 아덴 클렌저 3종과 오리진스 에코백, 조말론 향수, 랩시리즈 스킨케어 세트 등 베스트 브랜드 뷰티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탑승객은 기내에서 추첨을 통해 1등은 '애플워치 6', 2등에게는 '소노호텔&리조트' 스위트 객실 숙박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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