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 그림 그리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 그림강좌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21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환경 그림 그리기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 후 완성된 그림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도 출품 가능해 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그림대회에 접수한 참가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당근, 강낭콩, 상추 기르기 세트인 '에코 키트'를 증정한다. 6월 7일부터 인근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며 친환경 화분과 배양토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가 '에코 키트'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학 학습 및 친환경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e파란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한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