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채용과정의 비대면 채용 방식이 점진적으로 도입되면서 이를 경험한 구직자들도 적지 않다.
경험을 하지 않은 이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방식으로 변화'에 대해 물은 결과 '장점이 더 많다'(51.4%)는 의견이 좀 더 우세했다. 그 이유는 '시간/장소 구애 없어 효율성 높음'(65.7%, 복수응답)이 가장 컸고,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서'(56.3%), '직접 대면하는 부담이 줄어'(45.2%), '편안한 환경에서 참여 가능해 긴장을 줄여줘서'(38.6%) 등이 뒤를 이었다.
채용과정의 가장 핵심인 대면면접도 화상으로 대체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면접 경험이 있는 응답자(655명)의 51.1%가 화상면접을 경험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들은 현재 비대면 채용 대비를 위해 '취업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36.4%,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활용 하고 있었다. 사람인에서도 온라인인적성 검사 및 AI 모의면접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 '더 정확한 발음, 언어구사 등 구술 연습'(30.1%), '지원 회사 관련 정보 암기'(26.9%), '호흡, 표정변화 등 셀프 영상 촬영'(26.9%), '무료 모의AI면접 테스트 활용'(20.4%) 등이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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