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식이 영국 명문 요리학교로 진출했다.
한식 워크숍은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5월 22일과 6월 12일에는 김치 워크숍을, 6월 5일과 6월 19일에는 떡볶이, 불고기 등의 한국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내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이 김치로 향하면서 김치를 주제로 한 워크숍이 마련되었다. 김치 워크숍에서는 김치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한 조리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에서는 현지 요리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영국에서 한식을 널리 알려왔다. 2021년 4월에는 주영한국문화원,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MOU를 체결하였다. 동 MOU에는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정규 채식 과정(Plant-Based Culinary Arts)에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학기당 1회 이상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4월 27일(화) 진행된 첫 정규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법송 스님의 '한국 사찰음식과 나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 선보인 바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르 꼬르동 블루 런던 등 현지 요리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