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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방한 랜선여행 상품 공모'를 통해 외국어를 구사하는 '우수 방한 랜선여행 상품 100선'을 선정해 호스트가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 체험 상품은 에어비앤비에 등록해 전 세계에 알려 나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 세계 MZ세대 여행자들에게 방한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실제 방한 수요로 이끌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여행사들의 디지털 마케팅과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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