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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의 트렌드인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한세엠케이가 이번에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앤듀의 팬츠 제품 생산 공정 중에 남겨진 옷감을 100% 재활용해 진행됐다. 버려질 원단을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지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줄 수 있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와 '그린 슈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자연을 생각하는 두 편집숍의 만남은 단순 협업을 넘어 자연을 생각하는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세엠케이의 자사 브랜드인 TBJ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원단으로 '나이스(N:ICE) 아이템'을, 앤듀는 완전 퇴비가 가능한 수피마 소재의 티셔츠를 제작하는 등 환경 친화적 패션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패브리크는 '직물(Fabric)'과 '제작소(Fabrik)'의 합성어로 의류에 가장 기본이 되는 패브릭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집숍 내에는 한세엠케이의 자사 브랜드인 TBJ, 앤듀, 버커루 등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편집숍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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