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원장 유희정)이 오는 21일부터 2차년도(2021) '보육교직원 심리진단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사업에서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과성이 입증된 만큼 2차년도(2021) 사업에서는 수혜 대상을 3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년 연속 '보육교직원 심리진단 및 지원 사업'의 위탁 운영사로 멘탈헬스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대표 강민재)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보육교직원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상담예약 플랫폼과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전문가 심리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예상 못한 위기 상황에서 심리적 위험도가 높은 보육교직원을 위해 '24시간 긴급콜 서비스'도 운영된다.
한국보육진흥원과 이지앤웰니스는 "이번 사업으로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보육업무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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