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창업보다 비교적 수익창출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무인, 배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창업 이후 매장 운영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업시 필요한 매뉴얼과 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수익 안정성 확보도 한몫 거들고 있다.
창업플랫폼 하이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가맹본부가 내부적으로 안정적인의 여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반드시 정보공개서를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보공개서에는 직전년도 가맹점 수와 가맹점 평균매출액, 창업비용과 차입가맹금뿐만 아니라 영업지역, 계약 해지시 유의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다. 본인의 창업규모와 적합한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하는 이유다.
하이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정보공개서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번거롭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자신이 잘 모를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프랜차이즈는 개최중인 온라인 '온택트 창업박람회'를 통해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전문가 상담도 진행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