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는 자사의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VAN plus)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EMR 업계에서 이 기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QR코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주유소, 쇼핑몰 등 전국 10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의 약국 사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네이버앱의 'N Pay' 카테고리에서 '현장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나오는 QR코드를 약국 리더기에 스캔하면 된다. 약국은 'VAN plus' 단말기에서 실시간으로 결제내역을 확인 할 수 있고, 고객은 네이버앱에 기록이 남는다. 이 기능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비케어는 신규 기능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VAN plus 가입 문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내 'VAN plus' 가입 관련 상담을 받는 신규 약국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 이 가운데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팜'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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