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바른은 최근 전체 파트너변호사 130여 명의 선거로 2022년 1월부터 3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총괄대표변호사로 박재필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를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영희 대표는 주요로펌 중 신입변호사로 출발해 최고경영자가 된 첫 여성변호사다. 이영희 변호사는 2000년 공채1기로 바른에 입사해 2011년 파트너가 됐고, 2018년 운영위원에 선출된 뒤 대표에까지 올랐다. 이 변호사는 21년간 바른에서 일하는 동안 인사·노무, 건설, 가사분야에서 소송업무를 담당해왔으며 2001~2002년 특별검사(이용호게이트)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영희 변호사는 "신입변호사 출신 로펌 1호 여성 경영대표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에 보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바른의 지속가능 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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