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은 10월부터 메드트로닉코리아의 'O-arm'을 도입한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O-arm은 고난도, 고위험 척추 수술 시 유용하다. 높은 정확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수술 완료 전 추가적인 CT 촬영 없이 척추 나사못과 같은 수술 도구를 확인할 수 있어 수술 부작용 및 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조사량은 연간 생활에서 노출되는 방사선량의 1/4 수준으로 피폭 위험을 현저히 낮췄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정확해야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 특히 척추 수술의 경우 더 그렇다"며 "이번에 도입한 O-arm은 수술 중 3D 미리 보기 기능으로 수술 부위를 실시간 확인, 수술 도구를 정확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다. 따라서 신경 손상을 최소화해 그간 수술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같은 고위험 척추 수술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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