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에 접수된 신규 등록 건수가 작년 동기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접수된 변경신고는 총 26만853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다.
변경신고 사유는 주소·전화번호 변경(20만5333건), 반려견 죽음(3만9390건), 소유자 변경(1만214건) 등 순으로 많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보호법이 의무로 규정하는 동물등록, 안전관리 등을 모든 반려인이 준수하도록 법 집행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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