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사양 D램인 'HBM3'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속도 측면에서 HBM3는 초당 819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163편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이전 세대인 HBM2E와 비교하면 속도가 약 78% 빨라졌다.
이번 HBM3는 16GB와 24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