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가 25일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CEO로서 KT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아울러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 보상방안 또한 조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KT는 25일 오전 11시 20분께 유무선 인터넷망이 장애를 겪으면서 약 1시간 25분간 전국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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