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컨택센터는 배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고객 케어를 제공하는 전문 콜센터다. 컨택센터 설립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컨택센터 신설?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10월 말 기준 약 300여 명이 컨택센터에 채용 완료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의민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부산 컨택센터가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IT서비스 전문 상담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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