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플랫폼 플로(FLO)가 SM C&C와 협업해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저격할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130만 유튜버 '부캐' 꽈뚜룹에서 '본캐'로 돌아간 장지수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디오 콘텐츠다.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5수 고대생 유튜버 미미미누와 박학다식한 콩고 왕자 조나단이 공동 MC를 맡았다.
아나운서 박선영이 진행하는 '지당음'은 장르, 세대, 국경 등을 초월한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함께 듣고 공유하는 음악 전문 오디오 콘텐츠로, 라디오나 팟캐스트와 달리 시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부문장은 "고객의 듣는 시간을 오디오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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