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어린이가 주로 시청하는 시간대의 TV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광고가 제한된다. 편의점에서는 저염·저당 제품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어린이 전용 코너도 시범사업도 실시된다.
우선 오후 5~7시 TV 방송 프로그램에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고열량·저영양 식품 광고 규제를 어린이가 주로 시청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유튜브로 확대한다. 학교 주변 편의점에서는 건강한 식품을 따로 진열해 판매하는 '어린이 건강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업체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밖에 전국 시·군·구에 설치된 234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가 이뤄진다. 식재료 검수 관리부터 급식 관리 절차 전반과 소아비만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식단 등이 지원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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