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의료원·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순천향대 부천병원·순천향대 의과대학·순천향대 BK21 교육연구단이 공동주최한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 2021'이 지난 2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세션별 주요 강의로는 ▲디지털 치료제(김민영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22년도 의료기기 R&D 지원방향(전기영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R&D 사업본부장)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는 인공지능기반 질병진단 및 예측(남윤영 순천향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알츠하이머 치매의 3D 융합연구(문종석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 ▲COVID-19 연구 진행 사례(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 ▲의과대학의 의사과학자 육성프로그램(김덕수 순천향대 의과대학 연구부장) 등이 이어졌다.
이밖에 순천향대와 4개 부속 병원 의학연구 관련 주요 교수진이 연사로 나서 기초 과학과 임상 의학이 융합된 중개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와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박사 등 유명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5년 9월 아시아 최고의 의생명 연구기관을 목표로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개원하고, 2016년 5월 '의료산학협력실'을 신설하는 등 의생명 융합연구에 힘써왔다. 또, 2019 기초연구 사업 지역 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서 총 105억 규모의 국가 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 연구성과 및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6위에 올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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