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료시스템 노하우가 라오스로 전파된다.
24개 진료과와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된 400병상(2만8700㎡) 규모의 병원과 함께 시뮬레이션센터(2900㎡) 및 각종 부대시설(2700㎡)이 지어질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비는 126억 원 규모로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으로 조달된다. 서울대병원은 개원 전 4년 동안 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계획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의료진을 한국에서 교육시킬 예정이다. 개원 후에는 3년 동안 전문 의료진들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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