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2022년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산하 기관장들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윤을식 안암병원장은 "올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로, 고도의 협력시스템인 초협진 진료를 완성해, 스마트 호스피탈 시스템을 실현하게될 신관의 2023년 그랜드오픈과 함께 전 병원의 시스템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전 병원 차원의 협력 기반을 닦기위해 모든 구성원 간의 이해와 협력의 문화를 만들어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마스터플랜 1단계 외래관 건설이 이뤄지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 정보시스템을 도입하며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료 뿐 아니라 G밸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 재지정, 비유럽권 최초 ISO 13485 인증 획득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오는 5월 예정인 외래관을 준공을 기점으로 수요자 중심, 질환 중심의 환자중심 진료 환경 구축함으로써 사회가 요구하는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병원의 롤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새해는 그동안 준비했던 마스터플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본관 지하 주차장 외래화를 시작으로 미래의학관 증축과 함께 진료 및 연구 공간을 확장·재배치하며 환자 중심의 미래 의학을 준비하는 스마트한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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