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총괄책임연구자인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 사업이 등록 환자 8만명을 돌파했다.
또 연구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355편(SCI 326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 실적도 기록하고 있다. 전국 40여개 대학병원에서 총 8만명의 심근경색증 환자를 등록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심근경색증 교과서를 출판했으며, 2020년에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약물치료 전문가 합의문(Expert Consensus), 2021년에는 중재시술 치료법에 관한 전문가 합의문을 발표했고, 올해에는 심근경색증 교과서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연구자인 정명호 교수는 "등록연구 사업을 통해 국제적으로 대한심장학회와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인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방과 치료, 재활방법 개발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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