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가 10일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보호자, 대국민 대상 신경내분비종양의 이해와 예방, 치료, 관리 방법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NET Touch'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경내분비종양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질환으로,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췌장암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가 췌장신경내분비종양으로 사망했지만, 국내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사망 원인은 췌장암으로 인식하고 있다.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은 췌장의 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췌관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췌장암과는 다른 성격의 질환이다.
이에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올바른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을 독려하기 위해 'NET Touch'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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