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손석호 교수(35)가 좌심실 보조장치인 HeartMate3 삽입 수술의 프록터(proct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6번째 프록터이며 최연소다.
작년 7월 국내에 도입된 HeartMate3는 좌심실로 들어온 혈액을 심장 대신 몸 구석구석에 공급하는 3세대 좌심실 보조장치다. 기존 2세대보다 크기가 작고 합병증을 최소화해 수술의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 수술은 기증자 부족이나 이식 부적응증 등으로 심장이식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중간 단계(BTT) 치료이자 대안치료로 각광받으며 빠르게 발전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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