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과 CJ제일제당이 최근 원재료비 인상 등을 이유로 두부 제품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CJ제일제당도 지난 3일 자사 두부 제품 브랜드 '행복한콩'의 수입콩과 국산콩 두부 가격을 각각 8%, 7% 인상했다. '국산콩두부 찌개용 300g x 2'는 4980원에서 5290원으로, '양념이 잘배는 찌개두부 300g'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다.
'종가집 두부'를 판매하는 대상은 내달께 두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품목과 인상 폭은 확정되지 않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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