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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하나은행장을 역임한 지성규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영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확충, 안마의자 중심에서 디지털과 연계한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달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지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사에서의 경험을 발휘해 바디프랜드의 경영을 체계적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 최근 5년 간 80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와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거머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성장 중인 미국 안마의자 시장 등 글로벌 시장의 진출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낸 노하우 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사 영입하게 됐다"며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장 출신을 경영진으로 영입한 것이 앞으로 바디프랜드의 국내·외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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