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 회장 영남대 신경외과 장철훈)는 지난 2월 2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뇌졸중 재개통 심포지엄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춘계보수교육'을 개최했다.
특히, 두 번째 세션이었던 '뇌혈관질환정책-뇌혈관질환센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에서는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뇌혈관질환 정책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별 연자로 초청된 응급의료분야 정책전문가 고려대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가 '응급의료전달 체계 현황과 개선 방향'이란 주제로, 대한뇌졸중학회 연구활성화위원장인 인하대병원 신경과 박희권 교수가 '국내 뇌졸중센터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장철훈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은 "학회는 급성뇌경색 치료에 대한 학문적 연구 뿐 아니라 국가 정책 등 제반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신경외과 의사뿐만 아니라 관련되는 신경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급성 뇌경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주고 급성뇌경색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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