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내장학회는 2022년 '세계 녹내장 주간'을 기념해 녹내장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녹내장 주간 동안 녹내장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주요 도시 랜드마크 시설에서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을 점등할 계획이다. 이번 점등 행사는 서울시청, N서울타워, 부산시청, 광안대교, 구리타워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녹색 조명이 일제히 점등된다. 행사장소에서 녹색등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방면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녹내장학회 박찬기 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은 "국내 녹내장 환자가 100만 명 돌파를 앞둔 가운데,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녹내장 질환의 위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정기 검진과 지속적인 치료를 당부하고자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국녹내장학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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