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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2022년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이해 본격적인 유물 구입에 나선다. 사전 공고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한 대규모 유물 구입은 2003년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재개되는 일이라 근대 유물 수집가를 비롯해 수십 년 경마장을 찾았던 올드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입수하는 자료는 2022년 5월 한국경마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10원짜리 입장권부터 친구나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등 소소한 자료라도 좋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마사 자료의 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료매도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진과 희망금액 등을 기입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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