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들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활용 등교 전 선제 검사가 다음달에도 이어진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둘째 주인 16일까지는 학생들이 주 2회 검사를 하도록 하고, 다음 달 셋째 주부터는 학생도 교직원과 마찬가지로 주 1회 검사를 원칙으로 하고, 지역별 감염병 상황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앞으로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 예측 등을 고려한 방침이다.
4월에는 총 429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배부된다. 이번 달에는 총 6050만 개의 키트를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등교 전 선제 검사(학생 2회, 교직원 1회)를 받도록 권고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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