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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Z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의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자녀 스스로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전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도와주는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자녀가 '오늘의 기분' 메뉴에 이모지와 한줄 메시지로 매일의 기분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해 기분을 소재로 자녀와 부모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이부자 앱 활용이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주고받는 기능 중심에서 용돈을 매개로 소통하는 관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맞아 5명의 신규 회원을 모은 아이부자 자녀 회원을 대상으로 무직타이거 굿즈 티셔츠와 브랜드 스티커를 전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아이부자 앱을 통해 자녀가 즐겁게 금융을 체험하고, 부모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녀가 주체적으로 용돈을 관리하고 지출 계획을 세워 올바른 금융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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