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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바디프랜드의 후원에 힘입어 2년만에 치르는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복귀전은 2년만에 나서는 경기인 만큼 그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추성훈은 지난 2020년 2월 원챔피언십에서 세리프 모하메드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지만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성훈은 후원사인 바디프랜드 로고가 새겨진 경기 유니폼과 도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수년간 자사 전속 모델로 활약해온 추성훈 선수와의 의리를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2년 만에 갖는 복귀전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 그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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