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지속 성장의 동력이 될 물류 시설 확충, 대규모 개발자 채용, 데이터 역량 강화 등에도 적극적인 선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김포 물류센터를 추가 가동함으로써 주문처리 캐파(capacity)를 2.3배로 늘렸다. 샛별배송 가능 지역 또한 수도권에서 충청권, 대구, 부산, 울산으로 크게 확대했다.
컬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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